조국 "한동훈, 정치검사 없어 불안하나"…韓 "민주당의 마타도어"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9:28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스1 DB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지켜 줄 '정치검사'가 없다는 두려움에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을 맹비난하고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원장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때)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이 '한동훈 딸 사법공조 불송부는 기존 업무 패턴에 비해 통상적이지 않다', 조국 가족 수사와 한동훈 의원 딸 형평성에 대해선 '국민 법 감정과 눈높이에서 상당히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자 (국정감사를 위해) 해외에 가 있는 한 의원이 '박철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직 시 조국 씨를 근접 수행한 최측근 검사였다'라는 글을 올리며 박 청장을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원장은 "박 검사가 나를 '근접 수행했다'는 건 황당한 거짓말로, 박 검사는 내가 장관직을 그만둔 후 법무부 대변인을 했다"고 반박했다.

또 "나는 박 검사가 법사위 전문위원으로 국회에 파견 나와 있을 때 국회에서 두세 번 마주쳤을 뿐으로 밥 한 끼 같이 먹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이 마구잡이로 '친정'의 멀쩡한 고위 간부까지 맹비난하는 것을 보니 법무부 장관 시절과 달리 '친윤친한 정치검사'나 윗선 눈치 보는 경찰이 자신을 보호해 주지 않을 것 같아 아주 불안하고 초조한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한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민주당이 법사위 국감에서 '극단적 친민주당 검사 박철우'를 내세워 저에 대한 마타도어와 정치보복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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