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20 © 뉴스1 황기선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당 소속 공직자들의 언행이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 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집권 여당임을 단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을 비롯해 전날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부승찬 의원의 '소방 예산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 발언 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읽힌다.
한 원내대표는 "최근 정치인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부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직 민생 개선에 진력하겠다"며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해도 책임감을 더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