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안전 기능 대대적 보강…故 김진석 소방위 영원히 기억"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10:22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소방·경찰·재해재난 예방·보건의료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핵심 기능에 대한 대대적 정비,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며 "위험에 직면한 국민은 물론 현장 인력의 안전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전면 재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전향적으로 임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김 소방위를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이제 국가가 유가족 여러분의 가족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안타까운 사고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은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며 "국가는 이런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전반의 제도와 인프라를 세심하게 정비해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다행히 대형 사고가 없기는 한데 혹여 모르기 때문에 군중 밀집 시설이나 교량 같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대적으로 해 보면 어떨까 싶다"며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 데 국정 역량을 집중해야겠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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