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0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항공우주 산업, 그중에서도 안보와 관련돼 있는 우주 발사체, 위성체 부분은 투자를 늘려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서 '누리호 5차 발사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의 보고를 받은 뒤 "우리가 크게 보면 국방 예산을 계속 증액해 가야 할 상황이고, 발사체나 위성체는 국방과 아주 밀접한 관련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위성체가) 앞으로는 핵심적인 군 자산이 될 가능성이 많다. 통신도 위성 통신으로 추세가 옮겨가지 않겠냐"며 "전체적으로 위성 통신의 중요성이 커져서 수요도 엄청 늘어날 텐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발사체 개발 사업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발사체를) 1년에 한 번씩, 2028년 이후 2030년까지는 아예 발사 계획이 없던데 예산만 있으면 추가 발사나 기술 개발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느냐"고 물으며 "이게(발사체가) 미사일 기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면적으로 각 부처 의견을 모으고, 산업계 의견도 모아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