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영훈 기자)
이를 위해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박종원 공사 사장에게 “투자공사가 출범한 이후 정원 50명 중 어느 정도가 충원돼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 사장은 “32명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시간이 지나면 납기 지연이나 공사 지연 등 법률적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국제계약법 등 법률 전문가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대형 로펌이 달라붙어도 쉽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원리금 회수가 언제 되고 끝날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리스크 관리위원 중 법률 전문가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미국 변호사로 현업에서 기업 경영에 참여한 분이 저희 리스크 관리위원”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리스크 발생 요소가 굉장히 많다”며 “이런 정도로 3500억달러나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자체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현재 체계나 인원으로 제대로 되는지 정말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사업 자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사업관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도 리스크 평가를 많이 했고, 민간 위원님들도 많이 참석해서 결정 과정에서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