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그러면서 “말 한마디에도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중한 언행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그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부 의원은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임에도 예산의 90% 정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니까 이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민석 대표는 부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해당 발언의 경위에 대한 직권조사 명령을 내렸다. 이날에는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의 ‘민티07’에서 “말과 행동을 무겁게 하는 게 좋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같은 날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최근 정치인의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 분노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민주당 소속 공직자 언행이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