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어 “북(北) 도발의 위험을 모르겠으면 게임 ‘콜옵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라도 해보라”며 “X(옛 트위터) 때문에 손가락이 바쁘다면 단지 플레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대통령의 순진한 판단력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파멸적 피해를 가져올지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해당 게임의 플레이 영상이 담긴 유튜브 링크도 공유했다.
안 의원이 언급한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되는 1인칭 슈팅게임(FPS)으로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촉발된 가상의 제2차 한국전쟁을 다룬다. 한국군 병사들이 무너지는 전선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북한 조선노동당 대변인”이라며 “북한 지뢰 폭발로 우리 군의 발목이 날아갔는데도 오히려 북한이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범죄 은닉에 대한민국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은 2022년 핵무력정책법으로 선제 핵 사용 가능성을 명문화했다”며 “핵 사용 조건을 법에 적어 둔 상대에게 ‘실전은 없다’고 하는 것은 안보가 아니라 공상이자 현실도피”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핵 방어 망언을 국민께 사과하고 실효성 있는 핵 억제 대책을 즉각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 필요성을 설명하며 “북한에 핵무기가 있지만 실전에 사용할 수 있겠느냐. 최후 방어 무기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세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