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0 © 뉴스1 허경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편 가르지 말고 권력형 부패 범죄 등을 엄단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본인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본인 범죄는 덮어놓고 좋은 말을 아무리 한들, 그 말을 믿을 국민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 말이 진심이라면, '내 편'부터 수사해야 한다"며 "중수청은 여당 범죄와 청와대 범죄부터 제대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권력형 부패 범죄’, 김병기가 1등 아닌가. 정경유착, 당장 김승원부터 수사해야 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삼전닉스 ETF(상장지수펀드)와 국민연금의 선거용 주가 부양을 빼고 금융 범죄를 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김현지, 정진상의 '경성라인' 인사 농단도 명백한 '중대 범죄'"라고 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김 청장이 전날(1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의 정치화를 청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임명장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무회의부터 참석했다"며 "수사의 정치화 청산은커녕 정치가 '수사화'될 판"이라고 비판했다.
ur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