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전주·대전·제주 지역 각급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 뉴스1 박지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 "제가 그 유명한 정치 9단 박지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서초동에 정치 10단 조희대 대법원장이 나와 제가 꿀리고 살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법 등 국정감사에서 대법관 후보 재제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며)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 "식수 문제는 저희들이 위관 시절에 30년 전하고 지금하고 별 근본적으로 달라진 게 별로 없습니다. 지금도 녹물도 나오고 말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해병대 국정감사에서 서북도서 장병들의 식수 공급과 노후 배관 문제를 지적받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이게 바지사장이라는 그림입니다. 사장님, 바지사장이라는 얘기가 많이 돌고 있는데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략) 세부사항이 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면 공사가 ATM이고, 사장이 바장이다, 이렇게밖에 볼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미전략투자공사 국정감사에서 '프로젝트 세부사항은 산업통상부 소관'이라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며 박종원 한미전략투자공사 사장에게 PPT로 바지 그림을 띄우고)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 "피해자가 법적 절차 내에서 본인의 억울함을 해결하지 못하자 언론에 호소한 것이 정치화는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플레이도 아니고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2차 가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부산고법 등 국정감사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협박 사건 항소심 재판장이 피해자의 언론 대응을 '언론 플레이'라고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마침 오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님 오셨는데, 우리 호남 반도체 산업 좀 잘 좀 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 지역도 잘 살도록. 마침 오늘 점심도 같이 했는데, 여야 간에 맨날 싸우지만 말고 화합해서 국민들을 함께 살리는데, 그동안 살기 어려웠던 호남을 잘 좀 밀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중앙정치도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손솔 진보당 의원 = "대구만 오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해도 무죄를 받는 것입니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고등법원 등 지역 법원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등 다른 법원에서는 벌금형이 선고됐으나 대구지역 법원에서는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난 것을 질타하며)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 "돈 받아먹고 실형 산 사람을 2급 보좌관으로 채용하고 다른 공무원들에게 청렴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뇌물 전과를 가진 박병국 대외협력보좌관을 임용한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지적하며)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 "대선 출마 생각은 없으시죠? 우리 충북에서 여야를 떠나 대통령을 한번 배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쭤봤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질의를 시작하며)
cho1175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