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천 계양구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3기 신도시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2026.10.20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서 열린 3기 신도시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와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상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계양산 전통시장은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 재임 당시 계양에 거주하며 자주 찾았던 시장이다. 이 대통령은 시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인,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한편, 주민들의 사진 촬영에 응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내 크로플 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크로플을 구입해 동행한 박찬대 인천시장,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눠 먹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맛있네"라며 참모들에게도 크로플을 권했다.
이날 시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의원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대통령 마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만큼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의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최형우 계산시장 상인회장은 골목형 상점가가 늘어나면서 중소유통사업법에 따른 전통상점가 지원 예산 증액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별도 편성 검토를 건의했다.
홍의회 계양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나이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체 방법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