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경기도민들 秋 또 사고 칠까 한숨…쌈닭 전성시대, 나라 꼴이"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AM 10:26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6.10.19 © 뉴스1 김영운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추미애 경기지사 등 여야를 막론하고 진영 지지자들 마음을 얻기 위해 '튀는 발언'만 하는 정치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 전 총장은 2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소방은 빨대', '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드린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추 지사와 관련해 "제 주변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이 '또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른다'며 한숨을 쉬더라"며 "저는 추 지사가 당선되면 사고를 꽤 칠 것으로 예견했는데 이번에 그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새 당원 주권주의, 1인 1표를 하면서 전부 그런 경선을 하니 저런 사람이 경선에서 이기는 것"이라며 "지금 뜨는 사람들을 보면 여야를 불문하고 저렇게 튀는 사람들,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 우리 정치가 참 걱정"이라고 했다.

즉 "튀어야 당심을 얻으니까 아주 몰상식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진행자가 "추미애 지사 같은 경우 이전에도 '독불장군 스타일이다'라는 지적들이 있었다"고 하자 유 전 총장은 "유명했다"며 "지금 저쪽 당이고 이쪽 당이고 저런 쌈닭들이 전부 뜨는 세상이니 나라 꼴이 어떻게 되고 정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개탄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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