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현안 관련 기자회견 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김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경기 파주 인근 묘역에서 열린 ‘제21차 반제자주통일기원제 인민군 묘역 추모제’ 성격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2010년대 중반까지 종교단체의 단순 위령제 형식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2010년대 후반부터 종북·좌파 단체에 의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로 변질됐다”며 “2020년대 들어서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파기 등을 주장하는 노골적인 반국가적 행사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근거로 2019년 같은 묘역에서 열린 행사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사실을 꼬집었다. 이들은 민주당 지도부와 당시 참석자들에게 이번 추모제에서 제기된 정치적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도 요구했다.
인민군 추모제는 앞서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한차례 언급됐다.
김 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북한군 유해의 인도적 관리와 군사적 침탈을 정당화하는 것은 별개라며 추모 행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추 지사는 “(추모 행사에)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