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檢, 남욱에게 '李 지시했다 말하라' 압박…특검 통해 밝혀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03:53


지난 4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장동 개발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는 모습 2026.4.16 © 뉴스1 이승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조작 수사와 그에 따른 조작기소를 밝히기 위해 조작기소 특검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의원은 21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전날 열린 항소심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진술하도록 요구했다. 특수부 검사 전부가 (요구)했다. 특검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증언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없는 것을 있다고, 있는 것을 없다고 조작해서 기소했다면 이것은 나쁜 공권력을 악용한 중대범죄"라며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낱낱이 밝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심에서 징역 4년 형을 선고 받은 남욱 변호사는 구속 만료로 석방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10일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 등 12개 사건의 조작기소 여부 수사 등을 살필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발의한 민주당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국회 본회의로 넘겨 처리할 계획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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