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연일 성장 회복…그늘 없도록 정책·예산 챙길 것"(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04:5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10.21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연일 성장 회복 소식이다. 다행이고 성과"라며 "지방, 청년, 주거, 일자리,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그늘이 없도록 챙기는 정책과 예산이 요새 당과 저의 가장 큰 고민이고 화두"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성장의 성과를 국민 모두의 체감으로 만드는 게 숙제"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또 "가상자산 과세 문제도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제도 정비, 청년의 목소리, 현실 여건을 두루 살피는 토론으로 국회와 정부가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원내에 현재 법안 처리 상황을 정리해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조계원 대변인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조 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 정부에서도 많이 (얘기가) 나왔는데, 정부와 신속하게 법안 처리 진행 상황을 공유,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관련해 원내에서 이 부분을 조사해서 정리해 보고해 달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 관련 입법 속도가 느리다는 보고를 받고 한숨을 쉬며 "갑갑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유튜브 '민티07'에서 이와 관련해 "어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소통했다"며 "속도를 내고 있고, 시급한 법들을 놓치는 건 훨씬 줄었는데 그럼에도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원내에서 들었고 저도 더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주 52시간 예외 등 각종 노동 특례가 담긴 '초광역특구법' 발의와 관련해 노동계 등 우려를 불식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변인은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 노동(특례와) 관련해 노동계와 조율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혁 의원 법안엔 고소득 연구·개발 인력에 근로 시간 규제를 풀어주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면제)'이 포함됐다. 이와 별개로 최기상 의원을 통해서는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특례가 포함되지 않은 별도 법안이 이날 발의됐다.

조 대변인은 "두 의제를 다 상정한 건 그만큼 공론화가 필요해서다"라면서 "덮어놓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충분히 열어놓고 숙의하겠다는 거고, 노동계와도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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