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멸 국방·새빨간 거짓말"…장동혁, 안보·경제 두고 李대통령 맹공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AM 09:0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9 © 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자멸 국방", "새빨간 거짓말" 등을 써가며 안보와 경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 등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 핵무기를 최후의 방어 무기라고 했다"며 "북한이 숨겨놓은 최후 방어 무기는 바로 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북한은 그 핵무기를 최전선에 증강 배치하겠다고 공언하고 적반하장으로 대남 확성기 방송까지 재개하겠다고 한다"면서 "정작 우리 군은 발목이 날아가는 사고를 당하고도 대응 조치 하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선박에 미사일을 쏜 이란에는 한마디도 안 하면서 북한군 포로를 보내준 우크라이나는 공관원까지 철수시켰다"며 "준비도 안 된 전시작전권 전환은 빛의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표는 자유진영으로부터의 이탈"이라면서 "자주국방이 아니라 자멸 국방"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8월 14일까지 집계된 개인 투자자 손실만 무려 6조 31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대통령은 대책을 묻자 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상 대책이 없다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삼전닉스 ETF는 김용범·이억원·이찬진의 합동 작품으로 지방선거 일정 맞추느라 심사까지 대충 했다"며 "이 대통령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집 팔아 주식 하라면서 국민을 선동했고, 주가가 오르자 샴페인 터뜨리며 정권의 성과로 자랑하기 바빴다"며 "그래 놓고 이제 와서 걱정하기는 했다고 한다. 새빨간 거짓말 뻔뻔한 유체이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걱정했다면 들킬까봐 걱정했을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이 대통령은 제미나이가 (이에 대해) 위헌적 억지라고 했다면서 나 홀로 정신 승리에 빠져 있다"며 "SNS가 목숨줄이라더니 AI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제미나이에게 한번 '이 대통령 재판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는데, 당연히 재판 재개해야 한다고 한다"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답은 딱 하나, 이 대통령 재판 재개"라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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