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김영운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무)은 22일 "경기국제공항은 추미애 경기지사의 대권용 치적 쌓기로 폄훼될 사업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정치적 공세 거리로 동원되지 않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나온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두고 추 지사의 대권용 치적 쌓기라거나, 재정위기라며 웬 공항이냐는 일부 언론의 날 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염 의원은 "이는 전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경기국제공항은 전임 지사 때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역점사업"이라고 반박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후보 공약이었다는 것이다.
염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은 경기도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될 수 있다"며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므로 20조 원의 가용재원이 마련될 수 있다. 광주나 대구같이 군 공항 이전과 민간 국제공항을 통합해 건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기부대양여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에 필요한 대체시설을 직접 지어 기부하고 그 대가로 국가로부터 기존 부지를 넘겨받는(양여) 사업방식을 말한다.
그는 "최근 경기도 재정난으로 야기된 축소된 민생예산과 국제공항 건설비는 재원의 소요 시점과 충당 방식이 전혀 다른 별개 사업"이라고 부연했다.
염 의원은 또 "경기국제공항은 인천공항의 포화에 대비해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인천국제공항은 2033~2042년 포화가 예상되고, 공항은 계획 수립부터 건설까지 10년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국제공항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의 미래 성장을 담보할 핵심사업이 사실과 다른 정치적 논란으로 훼손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