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이다. 이때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공천 관리 등을 둘러싼 갈등 끝에 한 의원에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상태였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그러면서 “양심이 있다면 박 청장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참조로 ‘최측근’이라면 첨부하는 사진 속 한동훈이 윤석열에게 하듯 인사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원장이 공개한 사진은 2024년 1월 23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공천 관리 등을 둘러싼 갈등 끝에 한 의원에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상태였다.
사퇴 요구 이틀 뒤 윤 전 대통령과 한 의원은 화재 현장에서 만났고, 한 의원이 윤 전 대통령에게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뒤로 박철우 당시 검사 모습이 찍혀 있다. 2019년 8월 8일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취임 인사차 국회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 조 원장은 "그러면 박철우는 '윤석열을 근접 수행한 최측근'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청장은 이때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국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었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박 청장은 2019년 9월 당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국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었다.
조 원장은 “윤석열이 검찰총장 취임하고 국회에 취임 인사 온 날 언론에 나왔던 사진”이라며 “윤석열 옆에 박철우 검사가 있다. 그러면 박철우는 ‘윤석열을 근접 수행한 최측근’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과거 윤석열은 한동훈에 대해 ‘나보다 언론플레이를 잘한다’고 칭찬했다는데, 제 버릇 개 못 주는 모양”이라며 “근래 많이 예민·초조·불안하거나 박 청장이 두려워 어떻게든 흠집 내려고 안달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이날 박 청장이 자신의 최측근이었다는 한 의원의 주장도 재차 반박했다.
그는 “다시 말하지만 (박 청장과는) 밥 한 끼 같이 먹은 적이 없다”며 “국회에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검사는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국회를 방문하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박 검사는 나를 국회 안 관련 공간으로 안내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의원이 박 청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최측근이라며 공개한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2019년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촬영됐다. 박 청장은 이때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국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었다. (사진=뉴스1)
박 청장을 친민주당 검사로 규정한 근거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직 시 그를 근접 수행한 최측근 검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원장은 “박 검사가 국회에 파견 나와 있을 때 국회에서 두세 번 마주쳤을 뿐이다. 밥 한 끼 같이 먹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누가 거짓말하는지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박 청장이 조 원장과 함께 있는 사진 12장을 찾아내 맞불을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