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체육한마당에서 학생들과 볼풀공 채우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노타이 차림으로 운동회에 나타난 이 대통령은 “초등학교 운동회는 참 오랜만에 참석하는데 여러분을 조금 더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회 하는 데를 찾다 여기까지 왔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운동을 열심히 하다 넘어져서 다치는 일 없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도 했다.
이 대통령은 ‘왕이’팀에 합류해 학생들과 나란히 서서 ‘긴 천 위 짐볼 이동하기’를 함께했다. 경기 중 날아온 큰 짐볼을 이 대통령이 머리로 튕겨내는 등 게임 중 대통령이 보인 작은 행동 하나에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통령은 또 직접 공을 던지며 아이들과 볼풀공 채우기를 함께하기도 했다.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이자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이어달리기의 결승선 테이프를 왕궁초 교사와 함께 잡고 학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운동회는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자리이자, 세대와 이웃이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라면서 “학교는 아이들이 자라는 곳일 뿐 아니라, 이웃을 잇고 마을을 하나로 모으는 공동체의 중심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 “어디에 살든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웃음이 학교를 넘어 마을 곳곳에 퍼지고, 지역마다 희망의 싹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