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에 뒤진 김민석 지지율…與 "일희일비 안 해, 실언 등 영향"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PM 05:2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들이 지난 9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후반기 단체 기념 사진 촬영에 자리하고 있다. 2026.9.3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민석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보다 낮게 나온 것에 대해 "일희일비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악재가 반영된 것 아닌가. 최근 1주일간 소방관 순직 그리고 민주당의 일부 실언 등이 영향을 미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농지 전수 조사 문제, 부동산 문제가 하나같이 다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민생 국정감사를 반영한 제도 개선, 입법, 예산을 통해 실용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지지율도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대한민국 물가가 안정돼 있고 사회 상황도 안정적"이라며 "오히려 40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아직 민생 서민 경제에 환류되지 않았다. 미래 대응 기금 등을 통해 내년에 실질 반영되면 개선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주가도 지금 어려운데 내년 전망치를 보면 (코스피) 1만 포인트 이상을 기대하는 게 많다"며 "그래서 (지지율 상승을 위한) 제반 여건들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민석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7.6%,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5.6%를 기록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부정평가 59.5%와 긍정평가 33.6%를 기록해 김 대표보다 부정평가는 낮았고 긍정평가는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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