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들 학폭 의혹' 제기 與 박균택에 "흑색선전…법적 대응"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PM 09:57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2일 자신의 미성년 아들을 둘러싼 '학교폭력 사건 무마 의혹'을 제기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이 한동훈 잡겠다며 딸 가지고 개떼처럼 달려들다 안 되니까 이번엔 제 미성년 아들이 학폭 가해자라는 거짓 흑색선전까지 면책특권 뒤에 숨어 다시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야비하게 공격해 오는데 보면 볼수록 저질이고 한심하다"며 "그렇게 제가 무섭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연히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총선 사전투표 전날에 거짓 폭로하려다 포기하고 도망쳤다"며 "전여옥 씨는 유튜브에서 학폭 운운하다가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 수사받고 허위 사실임이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민사상 손해배상소송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다른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박 의원이 정체 모를 문자를 가지고 나와 제 미성년 아들이 쓴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성년 아들에 대해 인신공격을 했다"며 "그 정체불명 캡처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 사람이 바로 배현진 의원을 습격해 심각한 상해를 가했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미성년 범죄자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미성년자에 대한 비열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순 유포자들까지 모두 포함해 강력히 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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