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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청와대 청년미래비서관이 161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10월 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대상 재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세웅 전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가 275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관보를 통해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재산공개 대상자 8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재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김태원 비서관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심욱기 대전지방국세청장 순이었다.
김 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161억 4241만 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증권이 119억 3816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 명의 상장주식은 105억 1156만 원 규모로, 알파벳·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 등을 보유했다. 블레스문과 이노레드 등 비상장주식도 11억 3597만 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서울 용산구 파크타워 아파트 23억 8400만 원을 보유했다. 가족 명의 예금은 15억 3529만 원, 본인 명의 사인 간 채권은 3억 8831만 원이었다. 금융채무는 1억 9314만 원을 신고했다.
오 부시장은 총 80억 474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차녀 명의 주식이 48억 8169만 원이었으며, 채권은 20억 5000만 원이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 등 건물은 10억 400만 원, 예금은 3억 2302만 원으로 신고했다.
심 청장은 총 57억 1261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명의 예금이 27억 5760만 원이었으며,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상가 등 건물이 24억 3215만 원이었다. 배우자 명의 사인 간 채권도 5억 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이세웅 전 지사는 총 2759억 5125만 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 1587억 2484만 원보다 1172억 2641만 원 늘었다.
증권 신고액이 1063억 5479만 원에서 2225억 8925만 원으로 증가했다. 본인 명의 상장주식은 2191억 3041만 원으로, 삼성전자 84만 500주와 대한항공 1만 8469주 등을 보유했다. 해당 항목의 변동 사유는 '주식 가액 변동 등'으로 기재했다.
이 밖에 서울과 경기, 충북 등지의 토지 381억 9903만 원과 서울 중구 장충동 단독주택 등 건물 95억 1800만 원, 예금 51억 3551만 원을 신고했다.
하일수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65억 2852만 원으로 퇴직자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종전보다 6억 1800만 원 늘었으며,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등 건물이 50억 4044만 원, 예금이 14억 4256만 원이었다.
김동극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종전보다 5658만 원 증가한 61억 3556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상가 등 건물이 55억 5057만 원, 예금이 8억 3540만 원이었으며, 채무는 7억 7582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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