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이정현, 초대 공작청장 유력"· 개혁당 "논문 안 써 징계받은 자가? 희한한 나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3일, AM 07:30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소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문을 서영교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2026.10.22 © 뉴스1 신웅수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이 초대 공소청장 후보자로 유력시된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개혁신당도 공소청장감이 아니라고 가세했다.

한 의원은 22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직무대행이 국정감사 때 서영교 법사위원장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사진을 소개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바로 이 이정현 검사를 초대 공소청장으로 유력하게 인사검증 중이라고 한다"며 "초대 공작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정철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SNS에 이 직무대행이 2022년 8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시절 부여받은 연구과제를 내지 않았다가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자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8월 20일 법원은 2년 8개월간 연구 활동을 증명할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았다며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불과 34일 뒤인 9월 23일 검찰총장 직무대행, 논문 한 편 제대로 제출하지 못한 사람이 대한민국 검찰 조직의 수장을 맡았다"며 "이는 숙제를 안 한 학생을 반장으로 뽑는 것도 모자라 교장으로 임명한 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대한민국 인사 혁신의 새로운 경지, 징계는 정당하다는데 검찰총장 대행을 맡는 희한한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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