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6.10.22 © 뉴스1 김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실제로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조 대법원장 탄핵 시 '국민의힘과 연대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설마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탄핵) 하겠느냐"며 탄핵 반대 연대에 나설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민주당 중진 의원과 얘기했는데 그분이 '죽으려면 뭘 못하겠느냐'고 하더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탄핵 후폭풍 우려 목소리가 높아 결행에 옮기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가 이른바 '음주 녹취록'에서 '부정선거의 부(不)자도 싫어한다'고 했다가 지난 21일 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아 '나는 여러분 때문에 계몽됐다, 부정선거 맞다'고 발언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이 의원은 "그래도 장 대표가 판사 출신이기에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구나, 술 먹고 말한 것이 진심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측에 자리 잡겠다는 분들은 나중에 그보다 더 오른쪽, 극우분들에게 밀려나는 것이 보수 정당 패턴이다. 장 대표도 이진숙·김태규 이런 분들과 더 세게 오른쪽 경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