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40%로 집계됐다. 7주 만에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로 전주(39%)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0%로 전주(52%)보다 2%p 하락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달 1주차(40%) 조사 이후 하락하면서 3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지난주 반등하기 시작해 7주 만에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지역별 조사를 보면 호남과 충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 서울에서의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58%였으며 인천·경기에서는 긍정평가 35%, 부정평가 54%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부정평가가 67%로 가장 높았다. 긍정평가는 28%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부정평가가 각각 41%, 48%로 조사됐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긍정평가가 72%로 부정평가(20%)를 압도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긍정평가가 46%, 부정평가가 39%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 5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57%로 부정평가(38%)를 앞섰다. 반면 20대(18~29세)와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50%, 64%로 집계됐다. 2030세대에서 긍정평가는 각각 24%, 22%에 그쳤다. 40대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9%, 46%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도 여전히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의 긍정·부정평가는 각각 40%, 47%다.
이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1%), 경제·민생(14%), 소통(7%)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에는 부동산 정책(18%), 경제·민생(16%), 국방·안보·대북(10%) 등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p 오른 37%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또한 1%p 상승한 28%다. 양 정당 지지율 격차는 9%p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0.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