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국회 정보위에 비공개 보고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3일, PM 06:34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달 30일 창립 80주년을 맞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축하 방문해 연설하고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국가정보원이 23일 최근 불거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사망설을 비롯한 건강 이상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늘 국정원의 비공개 보고가 있었고, 최근 논란이 됐던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정원이 이를 부인하는 판단을 내놓은 것이다.

국정원은 지난달 30일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도 김 총비서의 건강과 관련해 "140㎏대의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이상 징후는 별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비공개 보고에서는 군사분계선(MDL) 상황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지난 20일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MDL 일대 '국경선 요새화' 작업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되는 MDL 상황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고 그에 따라 국정원의 평가에 대한 답변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오는 29일 정보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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