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日재계에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필수…상호 투자 확대"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3일, PM 06:58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 경제계 대표단을 만나 첨단산업 공급망 분야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상호 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을 비롯한 한일재계회의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재계가 오랜 기간 끈끈한 유대와 협력을 이어오며 양국 경제 성장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첨단산업 공급망 차원에서 협력이 필수적인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 경제계가 협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상호 호혜적인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정상 간 셔틀외교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경제계와 민간 차원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3 © 뉴스1 이재명 기자

츠츠이 회장은 "지난해 양국의 인적 교류가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교류가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국제 경제 질서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

또 한일 관계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한일 재계회의를 통해 양국 경제계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정부·재계가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도 접견 소식을 전하며 첨단산업 공급망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한일 재계회의는 한국경제인협회와 경단련이 공동 주최하는 정례 회의체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가 양국 기업인 간 신뢰와 협력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통상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정상 간 셔틀외교를 통해 협력 분위기를 이어가며 양국 재계 간 협력을 든든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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