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뉴스1)
국정원은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유포된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사실무근으로 규정하며 정보당국 차원에서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보위 현안보고에서도 “김정은 건강 상황은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가 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보고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지난 20일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현장을 시찰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를 두고 김여정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북미대화 재개 전망이나 김 위원장의 방중 추진 동향 등 주요 대외 현안에 대한 보고는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오는 29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비롯한 대북 정세 전반에 대한 질의와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