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일치기 방중하나…여권 관계자 "오늘 귀국할 듯"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4일, PM 04:57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중국 단둥을 24일 깜짝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중을 두고 북·미 정상회담 등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는 24일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날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육로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했다. 북한 내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지난해 9월 2일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다음 달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도 이번 방중에서 중국 측과 북·미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지 않겠느냐는 게 외교가 해석이다. 이달 15일 신압록강대교 개통과 25일 ‘중국인민지원군의 날’(항미원조 기념일) 행사도 방중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를 찾아 이양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에게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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