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 김계리 변호사.(사진=연합뉴스, 뉴시스)
김 변호사는 “명태균 건도 당신이 열심히 키워줬다. 당게 게시판이 그리 덮고 싶던가”라고 반문하며 “윤석열 정부의 25번의 거부권의 행사 중 6건이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당신이 민주당 2중대로 앞장서서 압박을 해준 덕에 민주당이 자신있게 일사부재의 원칙도 무시해가며 수차례 반복하여 특검법을 찍어대었던 것”이라며 “결국 둘 다 무죄”라고 지적했다.
또 김 변호사는 “왜 사과 한마디 없나. 그때는 ‘내가’ 지금은 니가 인가. 대통령 탄핵 시키면 ‘내가’ 1짱먹고 대통령 될 수 있을 줄 알았나?”라며 “명태균 묻은 윤석열, 오세훈, (이준석) 다 날리면 ‘내가’ 원탑될 줄 알았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또한 전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한 의원을 향해 “천박한 법 기술자”라며 “오 시장이 재판 결과 나오는 것은 법 기술자 하나가 이거(명태균 게이트) 온 동네 떠들고 다녀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는 지난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에서 시장직 상실형(벌금 1000만 원)을 내렸던 1심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명씨 측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고 인정할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 의원은 SNS를 통해 “민주당 정치인들의 압박에도 1심 판결을 바로잡은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