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독도의 날 맞아 "영토주권 수호" 강조…日 영유권 주장 규탄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5일, AM 10:11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전경 2025.4.8 © 뉴스1 김대벽기자

여야는 '독도의 날'인 25일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정부와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원칙과 일관된 대응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독도의 의미는 동해의 작은 섬이라는 지리적 크기로 가늠할 수 없다"면서 "독도를 지킨다는 것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일이면서, 침략의 역사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올해도 외교청서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일본은 부당한 주장의 반복이 한일관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음을 직시하고, 시대착오적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과 현장 근무자의 안전과 독도의 생태환경 보전에도 힘쓰겠다"면서 "아울러 독도 수호를 위한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이 깃든 땅이자 동해 안보의 중요한 요충지"라며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면서 "정부는 단순한 항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분명한 원칙과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외교 원칙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확고히 지키고, 국제사회에도 대한민국의 입장을 일관되게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독도 수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임하겠다"며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다하고 계시는 독도경비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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