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2026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대표는 “유럽은 정당의 청년 당원으로 시작해 최고지도자에 오른 지도자가 종종 있다”며 “한국 정치에서는 정치를 이끈 세력들이 쭉 변해왔는데, 과거에는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치의 주력이던 때가 있고, 4·19 혁명을 이끌었던 세대가 있었고, 군사정권 이후에는 군 출신들이 정치를 주도했던 때가 있고 관료들이 그랬던 때도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이 정상적인 시스템을 갖춘다는 건 그분들이 그렇게 올라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잘 놓아주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 당의 과정은 그 단계의 초입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세상은 자꾸 변하는데 결국 정당은 그 시대에 맞는 시대적 가치, 시대적 화두를 잡아내는 것”이라며 “그 시대에 맞는 가치를 당의 철학과 이념과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당의 숙제고 여러분의 숙제”라고 했다.
김 대표는 청년층 지지율에 대해서도 “최근 지지율이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지지율이 높았을 때도 가장 어려웠던 것이 20대와 30대 청년층의 지지율이었다”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매우 높을 때에도 청년층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고 우리 당의 미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