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 2026.10.20 © 뉴스1 박지현 기자
5선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당 내부 갈등과 관련해 "내분이 제일 큰 위험, 제일 큰 적"이라며 "닥치고 뭉쳐 신천지, 조희대 사법부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각자도생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에겐 빛의 혁명으로 탄생,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이 있고, 이제 취임 100일도 안 된 김민석 대표가 있다"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수 진영의 대권 경쟁을 거론하며 민주당과 대비하기도 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을 거론하며 "오 시장 기사회생으로 본인은 대권 가도? 그러나 보수의 셈법은 제각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한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무소속 의원, 오 시장)는 함께 가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속내는 3인 3색"이라며 "3인 다 대권 후보가 목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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