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5년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6.9.26 © 뉴스1 DB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치소 측이 약을 강제로 줄이는 바람에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사실무근이라고 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공보를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는 25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대통령 '실명 위기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당뇨 등으로 인해 눈 건강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유 변호사는 "눈 건강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나 2025년 증상이 심했던 시기 이후 꾸준히 치료받아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고 했다.
또 "구치소에서 약을 강제로 줄이거나 치료를 제한한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을 거부한다는 주장 역시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은 재판이 없는 날 변호인들과 접견, 사건 진행 상황을 빠짐없이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 변호사는 "변호인단은 대통령 방어권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을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가 확산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변호인단은 이번 주 윤 전 대통령 관련 재판은 4건으로 이 중 27일과 29일 내란우두머리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고 알렸다.
27일 오후 2시 30분 대법원의 김건희 여사 매관매직 사건 추가 구속영장 심리의 경우 김 여사는 남부 구치소에서 영상으로 참여하며, 변호인단이 출석해 증인신문에 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