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순천에서 경기 남부로 지역구 옮길 의향 없다"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AM 10:12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2 © 뉴스1 김기태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6일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경기 남부로의 지역구 이동에 대해 "옮길 의향이 없다"고 일축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저는 기존과 같이 앞으로도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맡기를 희망하고 순천에서의 총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국민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여러 차례 국민과 순천시민께 약속드렸던 것처럼 순천에서 저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저는 물론이고 우리 당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1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천하람·이주영 의원에게 다음 총선에서 경기 남부 지역구 중 한 곳에 출마하라고 요구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천 의원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도 반려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자발적인 결단을 요청한다"면서 "그러나 요청을 반복하며 기다리지는 않겠다.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당헌·당규에 따라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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