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SNS
이어 “세계적인 프로 골퍼와의 필드 레슨은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 누가 그 비용을 댔나? 이상한 골프 TF 만들었던 이유가 이것인가”라며 “남성 1명도 함께 골프를 쳤다. 이재명 가족의 군 시설 사적 이용은 범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날은 역삼동 화재로 19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부천 소방관 영결식 바로 다음 날”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영상과 증거를 확보했다”며 현장 사진 일부를 공개하는가 하면, “동영상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주 의원은 3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구 상가 붕괴 사고 당일, 이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잇따른 순방과 주말 일정 등으로 미뤄오다 연휴에 골프장을 찾았고 비용도 사비로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주 의원은 대통령 일정을 분초 단위로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은 현장에서 대구 사고를 보고받았다”며 “이후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해 인명피해 상황 등을 자세히 보고받은 뒤,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통령의 사적 비공개 일정을 정치적 공방에 활용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시 12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대비해 김 여사와 함께 연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한미 정상회담 도중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이 대통령과의 골프 스케줄을 잡을 것을 지시했었다.
지난 6월 G7 정상회의 만찬에서 이 대통령 부부와의 골프 회동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회담에서도 “영부인 잘 계시느냐. 골프(라운딩)를 한 번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미국, 멕시코 순방 직후인 지난달 말 한미 정상의 골프 회동에 대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에 박세리, 리디아 고 등 한국 출신 유명 프로 골퍼가 함께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라운딩에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가,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출신인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의 회동엔 왕년의 스타 골퍼 게리 플레이어가 함께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방한 당시 박세리를 만나 “(같이) 골프를 한번 치고 싶다”고 말했고, 2024년엔 파리 올림픽에서 리디아 고가 금메달을 따자 2015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만난 점을 떠올리며 축하 메시지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