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질의시간은 소속 상임위인 국방위 의원 1인당 평균 질의시간(1시간43분23초)에 비해서도 33% 수준에 불과하다. 3분의1 수준이다. 반면 장 대표는 교육위 소속 1인 평균 질의시간(2시간29분43초)의 101%를 기록, 약간 웃돌았다.
김 대표는 피감기관 3곳(12일 오전 병무청, 20일 오전 해군본부, 20일 오후 공군본부)을 대상으로 한 질의 때 불참했다. 다만, 김 대표는 국회에 당시 청가(일종의 결석계)를 냈다. 청가는 사유를 밝히고 불참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가령 김 대표는 8일 국방위 합참 감사에서 오전 9분 질의한 뒤 자리를 뜬 후 안성 들녘에서 콤바인을 몰며 베를 베기도 했다. 김 대표는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 농가 민심 이반이 감지되자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농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당시 평가됐다.
NGO모니터단은 “국감기간 여당의원들의 감사를 총괄하고 정부를 감시하는 국회의 책무를 앞장서 보여야할 집권당 대표가 정작 국감장을 비우고 보여주기식 민생 행보로 화제가 된 것”이라며 “국감 질의 시간은 아끼고 사진 찍을 시간은 아끼지 않는 당대표에게 국정감사 무게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내대표간 국정감사 질의 시간에서는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앞섰다. 한병도 원내대표의 교육위 국감 질의횟수는 17회, 질의시간은 1시간39분18초로 집계됐다. 교육위 1인 평균 질의시간의 66% 수준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외교통상위원회 국감 질의 횟수는 2회, 19분52초로 소속위 1인 평균시간(36분15초)의 55% 수준이다.
(자료=국정감사NGO모니터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