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7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이태원 참사 4주기를 앞두고 "다시는 국가의 부재로 억울한 죽음이 생기는 그런 참혹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정부가 앞장서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언제나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의 제1 책무이고 또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 수많은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국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리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매우 멀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생명안전기본법에 대해 "국민의 안전권을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재난과 위험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명안전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자연재해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각종 재난과 강력범죄 등 일상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킬 포괄적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 모든 부처·청이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 안전해져야 공동체가 단단해지고 사회통합성도 높아져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