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7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코그페)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경북 안동을 방문할 예정인 한성숙 국무총리를 향해 "우리 고향 분들한테 안부 전해 달라"고 농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가 "저도 이번 토요일 안동에 갑니다"라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가을철 2주간은 대규모 국가적 할인 행사가 있다, 이렇게 인지시켜야 한다"며 "우리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는 국가적 차원의 할인 행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통합 BI도 만들고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홍보 영상도 기획했다"며 "혹시 가능하시다면 대통령님께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한번 홍보를(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그거는 얼마든지"라며 "안 그래도 SNS 많이 한다고 난리인데"라고 최근 SNS 과잉 메시지 지적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요새 길거리에 현수막이 많은데 여야 정당에 부탁을 한번 해 보면 어떻겠느나. 맨날 민망한 것만 붙이지 말고 이런 건전한 것도 한번 붙여주시라고"라면서 "정치적 편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한테 도움이 되는 것이니 제가 보기에는 잘 요청하면 (여야 정당에서도) 해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