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차량에 비친 김건희 여사의 얼굴 김건희 여사를 태운 호송차가 22일 경기 과천 2차 종합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로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26.10.21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대법원이 구속기간 만료를 나흘 앞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당연한 판단"이라며 "대법원은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건희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디올 가방을 받은 매관매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런 김건희가 재판 지연으로 풀려날 뻔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는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추가 구속으로 끝이 아니다"라며 "이번 영장 발부는 시간을 번 것일 뿐, 정의를 바로 세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법원은 김건희 3대 의혹 사건의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석 달째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며 "죄에 걸맞은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2심의 징역 5년은 공직을 팔아 명품을 챙긴 김건희의 죄에 비하면 턱없이 가볍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늦지 않은 정의, 그리고 죄에 걸맞은 처벌이다. 그것이 국민이 사법부에 맡긴 책무"라고 밝혔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사건으로 상고심 재판을 받는 김 여사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는 31일 구속기간 만료를 앞뒀던 김 여사는 구속 상태에서 상고심 심리를 계속 받게 됐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