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7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국민의 조급하고 절박한 개혁 열망에 편승해 개혁 실패의 불안감을 자극하며 자기만 선명한 개혁 주체인 양 '전부 아니면 전무'식의 선동을 하고, 진짜 개혁하려는 동지를 공격하며 실질적, 실효적 개혁의 실패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며 여권 내 강경파를 직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검찰개혁 방해 등 비판자를 혹세무민하는 '무극파'(무책임한 극단주의파)니 허위 사실에 기초해 비방하는 국정 방해 세력으로 몰았던 건 사과 안 하느냐'는 누리꾼의 비판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주장하는 분도 있고, 자신의 숨겨진 정치적·사적 목적을 위해 선명성만 내세우거나 과도한 선동적 주장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검찰개혁을 발목 잡는 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리꾼을 향해 "본인이 그에 속하지 않으면 언짢을 이유가 없고, 그에 속한다고 생각돼 기분 나쁘다면 한 번쯤 되돌아보길 권유해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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