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7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노동자가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자신의 국무회의 발언이 비판받자 "외국인 노동자가 내국인 노동자에 비해 도움은 되지만 '크게' 도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교 화법이 분명한데도 '도움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제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관련 발언을 비판한 언론사에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실업 문제가 심각하므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보다는 일자리 재정 지원을 통해서라도 국내 경제에 더 크게 도움이 되는 내국인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27일) 국무회의에서 농축산 업계 인력 문제를 언급하면서 "계속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거고,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다가 해도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되고, 전부 다 (자국으로) 송금해 버리니까"라며 국내 노동자 채용 시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