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공원을 방문해 선관위 특검 현장 검증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10.28 © 뉴스1 구윤성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투표지 검증을 실시하는 데 대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에 모여 참정권 수호를 외친 지 145일만, 6월 3일로부터 147일 만인 오늘 재검표가 시작된다. 그동안 단 한 순간도 중단 없이 올림픽공원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국민 검증이 돼야 한다"며 "특검은 철저하고 공정하게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인 날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되는 참정권 침해가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던 특검을 통과시켰다"며 "그리고 이제 그 특검이 국민들께서 의혹을 가진 점들에 대해서 낱낱이 수사로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여기서 외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슴을 두드리는 절박한 호소였다"며 "모든 참관인을 위해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우리가 그동안 절박하게 외쳤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를 더 큰 목소리로 오늘 외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국민특검이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국민 검증을 통해서 참정권 수호를 바라고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길 바라는 그 열망을 특검이 꼭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참관인들의 참관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이 요구한 사항이 제대로 반영돼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추위 속에 어젯밤에도 올림픽공원에서 밤을 새워주셨던 많은 시민 여러분께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다"며 "이번 싸움은 저희 당을 위한 싸움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위한 싸움이었고, 국민 여러분을 위한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서 오늘 특검의 올바르고 공정한 재검표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단 한 장의 투표용지도 허술히 다뤄지지 않는 그런 참정권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 바로 오늘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참정권을 외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한쪽 진영의 목소리도 아니며, 정치적 목소리도 아니다"며 "권력의 눈치를 보는 특검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특검, 자유 대한민국에 참정권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오늘의 특검, 단 한 표도 흐트러짐 없이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정희용 사무총장,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 강명구 조직부총장, 최보윤 의원, 함인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