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신웅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당정 협의에서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추가 유예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면서 "합리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당정 협의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관련 제도 정비와 보완, 그 후에 일정 기간 유예하는 방향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하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당정 간 최종 논의를 거쳐 합리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초 이달 말 구속 만료를 앞뒀던 김건희 여사의 구속 기간이 올해 말까지 2개월 연장된 데 대해선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국민 정서와 상식, 법리적 해석과 사안의 중대성 측면에서도 구속 기간 연장은 사필귀정"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권력형 비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윤석열, 김건희의 국정농단, 부정부패, 비상계엄, 내란을 확실히 청산하고 모든 죗값을 낱낱이 물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속보치) 1.0% 성장한 것에 대해선 "우리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회는 성장세가 일시적 호황에 그치지 않도록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져나가는 입법과 예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시에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성장의 성과가 민생 곳곳에 확산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기업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수도권의 성장이 지방 곳곳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예산과 입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