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 착공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AM 11:20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최근 소사구 소사본동 소중3길사거리~소새울역 구간과 부천대 소사캠퍼스 일원에서 하수관로 1453m를 신설하는 분류식화 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별 가구의 배수설비도 정비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1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부천 소사본동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 위치도. (자료 = 부천시 제공)
부천 소사본동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 위치도. (자료 = 부천시 제공)
하수관로 분류식화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해 생활하수를 별도의 오수관으로 분리하는 사업이다. 생활하수가 전용 관로를 통해 흐르도록 해 기존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에서는 하수도 악취로 주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져 왔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새울역 인근 아파트 단지 5곳을 포함해 5100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사본동에서 2021년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관로 신설과 배수설비 정비로 악취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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