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60대에서는 찬성 29.3%, 반대 59.6%였으며 70대에서도 찬성 26.7%, 반대 55.5%로 반대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30대 역시 찬성 25.7%, 반대 53.5%로 조사됐다.
반면 40대에서는 찬성 43.8%, 반대 44.3%로 두 의견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50대의 찬성 응답은 40.7%로 전체 찬성 비율인 32.0%보다 높았다. 20대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8.4%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성별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남성은 찬성 31.5%, 반대 55.8%였으며 여성은 찬성 32.5%, 반대 44.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과 전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반대 응답이 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의견이 뚜렷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5.0%, 반대 17.2%로 찬성이 47.8%포인트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6.7%, 반대 81.7%로 반대가 75.0%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찬성 35.4%, 반대 51.1%로 반대 응답이 과반을 기록했다.
KSOI 측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한 반대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제기된 요구가 아직까지 전체 국민 공감대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에서도 찬성이 우위를 보이지 못했고, 중도층에서는 반대가 과반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 실시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한 조사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45.5%,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1%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3%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공감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과 전북,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감 응답이 비공감보다 높았다.
특히 서울에서는 공감 50.5%, 비공감 36.9%로 공감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