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 공유한 李대통령 "다문화에 우대까지 할 필요성 큰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PM 05:16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지방정부의 다문화가족 우대제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글은 공공산후조리원 입실 우선순위에서 다문화가족 산모가 2순위에 포함된 것을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글 작성자는 “공공산후조리원 입실 우선순위에 ‘다문화가족 산모’가 왜 국가유공자와 다자녀 가정과 같은 순위인지 진짜 모르겠다”며 “쌍둥이보다 순위가 왜 더 높은 건지 진짜 진짜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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