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금융권 연쇄 해킹에 긴급회의…"2차 피해 차단 만전"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4:59

청와대가빗썸·대신증권 등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관계기관별 대응 상황과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28일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금융권 연쇄 해킹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은행·증권·보험·온라인투자연계금융 등 금융권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와 관련해 각 기관의 대응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고별 조사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외부 연계 서버와 사내 업무시스템 등 유사한 공격 경로에 대한 점검 방안도 살펴봤다.

관계기관들은 향후 공격 관련 정보와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송 차장은 "금융 분야 해킹은 국민의 재산과 금융 신뢰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중소 금융회사 등 보안 여력이 부족한 곳이 보안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실은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 조치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에게도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 메시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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