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이 오세훈 홍위병? 진중권이야말로 한동훈 응원단장"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AM 11:5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 뉴스1 DB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 홍위병 노릇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개혁신당은 진 교수야말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 응원단장 노릇을 하고 있다며 정면 반박했다.

차호 개혁신당 대변인은 29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서 지난 27일 진 교수가 "이준석은 오세훈과 장동혁은 받아들이면서 한동훈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이) 오세훈에게 딱 붙어서 완장질을 하고 있다"며 한 의원 배제를 비판한 데 대해 "완장 얘기를 했는데 '남의 팔 완장을 보기 전에 본인 손에 들려 있는 응원봉부터 보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지난 3월 당시 한동훈 후보가 부산 사직구장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최동원 유니폼을 입고 찾아가자 진중권 교수는 '내가 가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가더라'고 했다"며 "한 의원에게 '어디 가라, 어디 가지 말라'며 훈수까지 둔 본인이 '한동훈 빼고 보수 통합 되겠어'라고 하는 건 관전평이 아니라 응원 문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권에서 완장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를 이 의원만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헌정사상 30대 최연소 여당 대표라는 그 완장이 부질없음을 본인이 직접 겪어 봤다. 완장이 부질없는 건 이 의원이 제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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