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2일에 이어 약 2주 만에 이뤄진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했다. 또 필요한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현재의 상황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0여 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지난 23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 군사 회담을 거부하는 차원의 무력 시위라는 평가도 나온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으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