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새만금 AI 입법·예산 총력"…장재훈 "특례 법안 통과시 속도"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PM 03:5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전북 새만금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9 © 뉴스1 유경석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새만금 개발 사업에 대해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이제 잘 진행되면 세계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넘버원이 될 수 있다는 원대한 희망이 생겼다"며 피지컬 AI 관련 입법과 예산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특례 법안 통과 등 규제 해소가 뒷받침되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열린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에서 "희망 고문이라는 이야기까지 듣던 새만금 관련 계획이 앞당겨졌다. 불투명성이 없어지고 명료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약 9조 원 규모를 투자해 새만금 지역에 AI, 로봇, 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성장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무총리 재임 시절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열면서 해당 사업을 지원해 왔다.

김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당 메가성장특위를 중심으로 전북이 피지컬 AI 넘버원이라는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을 함께 점검하기 위한 자리"라며 "피지컬 AI 관련 입법과 예산을 총력을 다해서 지원하겠다는 마음이 여기 계신 모든 분의 뜻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푸드, 농생명 등 새만금과 전북의 다른 비전들도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당 메가성장특위 전북분과위원장은 "김 대표가 말한 '황금시대'의 꿈이 현실화하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라며 "새만금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전격전에 가장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과 함께 날갯짓할 도약의 시점에 와 있고, 전환의 시점에 와 있다"며 "오늘 메가성장특위가 그 불을 확실하게 댕겨서 전북과 대한민국 발전의 대도약을 이룰 계기가 되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제 속도"라며 "관련 규제 해소, 특례 조항에 대한 법안 통과 등이 적시에 기대하는 만큼, 도와줄 수 있는 만큼 이뤄진다면 우리가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하나의 벤치마킹 준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대표와 이광재 메가성장특위 수석부위원장, 권칠승 상임부위원장, 이 전북지사, 무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장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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